건강해치는 부정교합 주걱턱, 양악수술로 정상턱으로 교정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한다. 그만큼 치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치아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먹는 활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아를 통해 씹고, 잘게 부수고, 삼키고 하는 소화에 필요한 일들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신체 각 부분의 영양소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치아는 음식 세끼와 간식까지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바쁘다. 그런데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지 않고 교합이 맞지 않아 어긋나 있다면 씹기 기능이 온전하지 못할 경우다. 잘게 부수지 못해 덩어리 진 음식을 대충 삼키게 되 위장장애 등을 겪기 쉽게 된다. 개그맨 임혁필씨의 경우도 그러한 이유로 고통을 호소하며 양악수술을 받아 건강한 턱과 치아의 기능을 회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먹는 활동에 대해 불편함이 따르는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주걱턱이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고 앞으로 튀어 나와 옆에서는 마치 주걱처럼 보이고,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나와 교합이 맞지 않아 먹는 활동이 불편하고, 이러한 부정교합은 말할 때 발음까지 새게 만들어 정확한 발음의 발성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러한 턱의 특징은 기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외관상의 문제도 가지게 된다. 턱이 지나치게 길고 어색하게 보여 외모콤플렉스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주걱턱을 해소할 수 있을까?

이러한 경우 외모상의 개선뿐만 아니라 기능상의 문제도 있어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선 개인의 턱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는데 주걱턱의 원인이 아래턱뼈 때문이라면 아래턱뼈만 수술하는 하악수술을 통해서도 주걱턱을 교정할 수 있다.

진단을 통해 위턱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위, 아래턱을 같이하는 '양악수술'을 하게 된다. 위턱은 골절단술이라는 수술법을 통해 수술을 하게 되는데 위턱 전체를 절단한 뒤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고정하는 방법이다. 주걱턱 수술에서는 대개 위턱을 앞쪽으로 꺼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술 시 치아교정은 필수적이며 수술 전 교정기간은 치아배열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평균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린다.

화이트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주걱턱의 경우 아래턱은 나와 있고, 반대로 위턱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위턱과 아래턱 모두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양악수술이 최선이다. 주걱턱 수술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 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정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