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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부럽지 않아요.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거든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얼마 전 종영한 MBC ‘최고의 사랑’ 에서 독고진과 구애정 커플이 패션리더다운 스타일과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았다면, 쇼핑몰 업계에서 ‘모던 & 이지 스타일’ 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시도, 대표적인 여성의류쇼핑몰로 자리한 ‘나인걸’ 의 커플 CEO가 있어 소개하려 한다. 2006년 온라인 쇼핑몰이 이미 자리한 무렵에 등장한 나인걸은 사업 초기, 로맨틱스타일 여성의류 컨셉으로 20,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성장하던 찰나, 직장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모던 & 이지 스타일’ 을 선보임으로써 타 업체가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빠른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그리하여 2011년, 오피스 룩으로는 1위, 여성의류에서는 랭키닷컴 상위권에 드는 쇼핑몰에 이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6년이라는 시간동안 나인걸의 김영근 대표와 전혜진 이사, 두 커플 CEO가 어떻게 하루에도 수없이 사라지고 생성되는 쇼핑몰 사이에서 ‘나인걸’ 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창조했을까? 그들의 성공창업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이유 중의 하나는 상업적인 홍보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상품이라는 하나의 Fact(사실)를 두고 고객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는 게 그 이유다. 나인걸의 성장비결에 대해 묻자 전혜진 이사는 “저희 나인걸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단가 높은 상품들이 팔리는 경우가 드문데 비해 쇼핑몰 내 단가 높은 상품의 판매량이 많은 편” 이라며 나인걸의 성공비결을 ‘기본에 충실한 것’ 이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격보다는 상품의 질에 중점을 두고, 좋은 회사와 직원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라며 나인걸의 변함없는 자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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