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 전자 관광시장 인터넷 서비스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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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광역 목포권 문화, 관광, 특산물에 대한 각종 정보는 물론 예약, 주문까지 할 수 있는 전자 관광시장을 인터넷에 개설했다.

시는 목포를 비롯 신안, 영암, 무안, 강진, 해남, 완도, 진도군 등 목포권 8개시, 군의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부터 추진해온 '광역목포권 문화 전자 관광시장' 인터넷 개설 작업을 완료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전자 관광시장에는 목포권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물론 관광과 연계되는 숙박시설, 음식점, 지역 특산품, 여행 및 항공, 철도, 여객선, 버스 등 교통편에 대한 정보가 국어, 영어, 일어 등 3국어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과 여객선 등 교통편에 대한 인터넷 예약과 함께 목포권 특산품 220 종류에 대해서는 인터넷 주문,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 유달산', '영암 월출산', '해남 두륜산', '신안 홍도' 등이 지역 관광지를 찾고 싶은 여행객은 이 전자 관광시장을 클릭해 정보를 얻고 숙박시설 등을 인터넷을 통해 예약한후 출발하면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광시장 인터넷 주소는 http://cybertour.mokpo.chonnam.kr이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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