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디애나폴리스 공연장, 시속 110㎞ 돌풍에 무너지는 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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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3일 밤(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인디애나주 박람회’에서 갑자기 시속 110㎞의 돌풍이 불어닥치며 야외 공연장 무대가 무너지자 놀란 관객들이 몸을 피하고 있다. 이 사고로 미국 컨트리 듀오 ‘슈거랜드’의 공연을 기다리던 관객 등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 목격자들은 번개가 치고 하늘이 캄캄해지더니 돌풍이 불어와 무대가 붕괴됐고 공연장은 달아나려는 사람들로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인디애나폴리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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