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엑센트, 미국 소형차 판매 1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현대자동차는 신형 엑센트가 미국 출시 석 달 만에 소형차 시장에서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엑센트는 지난달 6938대가 판매돼 경쟁 차종인 닛산 베르사(5359대)와 포드 피에스타(5296대)를 제쳤다. 이 차는 올 5월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갤런당 40마일(환산 연비 약 17㎞/L)에 이르는 연비가 좋은 평가를 받은 듯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