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1100억 지원 땐 내년 0세 무상보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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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보건복지부가 1100억원 정도를 투입하면 내년에 0세 무상보육이 가능하며 3만 명 정도가 추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출산 대책과 관련, “기본적인 보육비를 정부가 지원해 일자리 확충과 동시에 여성·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 임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대학 등록금 인하와 (소득에 연계한) 등록금 완화를 동시에 투트랙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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