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하회마을 민박 주인, 대만관광객 성추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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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외국인 여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다.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말 방에 투숙하고 있던 대만인 여성(31)의 어깨와 가슴을 만진 혐의로 하회마을 민박집 주인 A씨(65)를 조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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