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7m 긴수염고래 죽은 채 발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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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가 55피트(17미터)에 달하는 긴수염고래가 죽은 채로 영국의 한 해변서 발견됐다. 긴수염고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물이자 멸종위기종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메일은 데본 린머스 해안가로 떠밀려온 긴수염고래 사진을 공개했다. 고래의 몸에는 군데군데 상처가 나 있었다. 해안 경비대는 이 고래가 죽은 지 하루에서 이틀 정도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고래 사체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지 의논하는 중이다.

해안경비대는 이 고래가 죽은 채로 떠밀려 왔는지 아니면 해안가에서 죽었는지는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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