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실버오토시스템 월분배식 주식혼합형 펀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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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보다 투자위험도 낮은 게 장점

하나대투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나UBS 실버오토시스템 월분배식 주식혼합형 펀드’는 목돈을 투자한 다음 매월 연금식으로 분배금을 지급 받는 상품이다. 연금 개념을 펀드에 도입한 상품으로 투자자는 펀드 가입후 매월 투자금액의 0.5%를 분배금으로 지급받는다. 상품 만기는 5년 이상에서 연간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해지 및 만기 시에는 잔여원금과 이익(손실)금을 상환 받게 된다.

이 상품은 오토 시스템에 의해 운용되는 시스템 혼합형 펀드다. 펀드 내에서의 주식투자 전략은 시장 상승 시엔 매도, 시장 하락 시에는 점진적인 매수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런 전략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따른 매매차익을 실현하고, 주식시장의 장기적 상승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 나간다. 주가 변동성을 활용한 연속 분할 매매와 주식시장의 박스권 및 하락기를 통해 매매 차익을 누적해 나감으로써 시장위험을 부분적으로 회피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주식형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투자위험이 낮다는 장점을 지닌다.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공모주에도 투자

그 밖에 주식투자의 일정 부분은 공모주(10% 이하)에 투자하여 추가 수익을 도모한다. 한편, 신탁 자산의 운용은 주식에 60%이하, 채권에 50% 이하를 투자하는 구조로 진행한다. 펀드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0.5% + 연 0.748%, C형이 연 1.048%이다.

상품 가입 금액은 5000만 원 이상이며, 상품운용은 하나UBS자산운용 투자공학팀에서 맡아 한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은퇴 연령이 점점 짧아지는 국내 현실을 고려, 장년층 투자자들의 필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하나UBS 실버오토시스템 월분배식 주식혼합형 펀드’ 상품을 적극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상품은 매월 정기적인 소득이 필요한 실버 계층 자산가 및 은퇴 자금 수령자 등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 문의=하나대투증권 고객지원센터 1588-3111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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