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밤새 북상 … 오늘 수도권 출근길 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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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7일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의 600년 된 팽나무가 넘어져 있다. [연합뉴스]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7일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8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무이파가 8일 오전 9시 백령도 서남서쪽 1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고 7일 예보했다. 이날 부산과 전남 완도에서 각각 1명씩 사망했다. 무이파는 마카오가 낸 이름으로 서양자두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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