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은경 과거 화려한 스펙 "18살에 이대 조기입학,KBS 공채 한번에 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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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최은경(38)의 화려한 스펙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5일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서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최은경의 숨겨진 스펙이 공개됐다.

공개된 최은경의 스펙은 이렇다. 6세에 초등학교 조기입학을 했고, 12세에 마산 제일여자중학교에 전교 1등으로 입학했다. 이후 18세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 입학, 23세에는 KBS 아나운서 공채 시험을 한번만에 합격했다.

이같은 최은경의 스펙이 공개되자 현장 스튜디오에서는 함성과 함께 박수가 나왔다. 네티즌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평소 장난끼 많은 그녀의 모습과는 매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늘 장난스럽고 코믹한 모습을 봐왔는데 이렇게 대단한 스펙이 있는지 몰랐다" "공부도 잘 하고 놀기도 잘 노는 진정한 '엄친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은경은 1995년 KBS 공채 2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하다 2002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말솜씨·진행능력 못지 않은 코믹한 표정·제스처 등으로 '예능 아나운서'로 자리매김 했다. 2009년에는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에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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