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도 금리인상할 듯

중앙일보

입력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1일(현지시각) 단기금리를 0.25% P 인상한데 이어 홍콩도 오는 24일 개최되는 銀行公會(은행연합회)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 P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금융가에선 미국의 금리인상이 예상된 것으로써 시장에 이미 반영했으며 홍콩으로부터의 자금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대만 총통선거이후 양안 관계 요인이 홍콩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오는 24일 금리를 인상해도 내수경기에는 충격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香港經濟日報, 明報)

*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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