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응원관중 관리못한 유럽축구클럽에 벌금

중앙일보

입력

응원단 관리에 소홀했던 유럽축구 명문클럽들에 대해 벌금이 매겨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은 18일(한국시간)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달 28일 첼시(잉글랜드) 와의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응원단을 통제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마르세유(프랑스) 구단에 6만5천달러의 무거운 벌금을 부과했다.

첼시 또한 팬들이 경기장 소란에 맞선 점을 들어 1만2천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연맹은 이밖에 서포터스들이 경기중 로켓폭죽을 쏘아올린 피오렌티나(이탈리아) 에 1만8천달러, 선수 2명이 비신사적 행동으로 퇴장당한 유벤투스(이탈리아) 에도 6천600달러의 벌금을 각각 매겼다.

(니옹 스위스> AFP=연합뉴스) jah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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