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2집 〈천재 소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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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나
다시 내게 돌아와
중화반점

'중화반점' '루이스의 사랑'과 지난해 중국어로 발표한 '랄랄라' 등의 곡으로 마이너 활동을 펼쳐온 루이스가 2집 〈천재 소년〉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대중앞에 나선다.

루이스는 '천재소년'이란 음반 제목 처럼 비범한 음악적 끼와 재능을 지닌 신예. 2집에서도 노래뿐만아니라 직접 곡을 쓰고, 음반 프로듀싱까지 맡는 등 1인 다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루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폭 넓은 보컬. 21세의 나이와 앳된 외모를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성숙한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감칠맛나게 부른다.

타이틀곡 '엘레나'는 루이스가 직접 만든 곡으로 친숙한 멜로디와 강렬하고 허스키한 보컬이 돋보이는 록 발라드.

'중화반점'은 지난해 여름 뮤직 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던 익살스럽고 개성 넘치는 곡. 중국 작곡가 류웨이와 루이스가 함께 만든 곡으로 중국가요 풍의 멜로디 와 익살스런 가사를 빠른 비트의 트로트 리듬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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