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 출근길 시간당 30㎜ 폭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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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29일 아침 서울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출근길 큰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남쪽에서 매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밀려와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충돌하면서 장마전선이 불안정해지고,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29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와 함께 중부지방과 경북지방에는 30일까지 50~150㎜의 비가 내리고,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등지에는 최고 2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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