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에 달달한 막걸리 여성 고객들에 인기몰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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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샤브샤브 ‘채선당’


샤브샤브 브랜드인 ‘채선당’은 주로 여성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각종 친구 모임은 물론 학부모 모임과 직장 동료 회식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 이는 신선한 친환경 야채와 호주산 청정 쇠고기를 주 재료로 하는 샤브샤브가 대표적인 웰빙 음식일 뿐만 아니라 고벽돌 및 등받이 쿠션 등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막걸리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를 찾는 여성 고객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전국의 채선당 매장에서는 여성들이 회식자리에서 가볍게 한 잔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채선당에서도 막걸리와 해물파전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채선당 관계자는 “맛이 달달하고 순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 때문에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막걸리를 반주나 회식자리 분위기용으로 많이 찾고 있다. 이에 채선당은 기존 해물파전에 찹쌀가루와 튀김가루를 첨가해 좀 더 바삭바삭한 식감이 나도록 메뉴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외식비 지출이 감소 추세에 있지만, 채선당 매출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는 외식 횟수는 줄이되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건강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친환경 웰빙 음식인 채선당 샤브샤브를 찾는 고객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채선당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감동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혼 여성에게 잃어버린 꿈과 자신감을 되찾아 주는 ‘미쓰변신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고객 호응이 아주 뜨겁다”고 말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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