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중·고생 절반 “학생인권 보장 안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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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구시교육청이 대구교육권리헌장 제정을 앞두고 지난달 25~31일 대구의 중·고교생 9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의 절반 가량인 49.7%가 “학생 인권이 잘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큰 이유로 26.9%가 엄격한 학교 규칙을 들었고, 18.2%가 입시 위주의 교육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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