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사흘 내내 맨앞에 있는 청야니…웨그먼스 3라운드 5타 차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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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청야니(대만)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 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청야니는 공동 2위 신디 라크로스와 모건 프레셀(이상 미국·이상 8언더파)을 5타 차로 따돌렸다. 올해 22세인 청야니가 우승하면 LPGA와 PGA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대회에서 4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지금까지 양대 투어에서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대회 4승에 오른 선수는 박세리(2002년)와 타이거 우즈(2000년)로 당시 24세였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27일 대회 최종 4라운드를 오전 5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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