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태풍 메아리가 몰고 온 서울하늘 먹구름 '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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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면서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대 관계자는 26일 오후 태풍의 중심이 백령도 부근으로 북상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태풍의 세력이 약화돼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고 바람도 잦아들었다.

한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면서 서울지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검은 먹구름이 몰려다니며 서울 하늘을 뒤덮어 장관을 이루었다. 사진은 26일 오후 3시 30분쯤 중앙일보 옥상에서 촬영한 것으로 사진 위로부터 남산, 북한산, 관악산, 도봉산, 안산 주변의 구름 모습이다.

온라인 편집국=주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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