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파손/도난 9900’ 신개념 서비스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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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노병용 대표·사진)가 2011년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롯데마트는 상품 가치의 일부분인 가격만을 경쟁하기보다는 상품의 컨셉트, 품질, 소싱 방법, 판매 방식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가치를 높인 상품인 가치혁신상품을 통한 상품 혁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롯데마트의 이러한 고객 지향적 경영전략은 상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롯데마트는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된 제도들을 선보이며 서비스혁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롯데마트는 ‘상품다보증’ 서비스로 쇼핑 할인부터 구매 후 상품 보상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상품 혁명을 뛰어넘어 쇼핑 할인부터 상품 보증 혜택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고객 서비스인 ‘상품다보증’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비스 혁명으로까지 혁신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4월 선보인 ‘파손/도난 9900’ 서비스도 업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마트 ‘파손/도난 9900’ 서비스는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디지털파크,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가입 고객에게 1년 내내 파손, 도난, 화재 시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가입 2주 전 구매 상품부터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물품에 대한 손상 보상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 내부 혁신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실질적이고도 실천적인 고객 사랑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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