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성 수백명 '모유수유' 플래시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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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한 쇼핑몰에서 수백명의 여성들이 단체로 모유수유를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2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모유수유권장 주간(19일~25일)을 맞아 맨체스터의 트래포드 센터에서 수백명의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플래시몹' 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플래시몹(flashmob)'이란 네티즌들이 오프라인에서 벌이는 일종의 해프닝으로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주어진 행동을 동시에 하고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 흥미로운 플래시 몹을 본 한 시민은 “쇼핑을 하다가 이렇게 많은 가슴을 관람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라고 농담 섞인 말을 하며 “이 모습을 보니 모유수유에 공감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NHS의 앨리슨 힐레이는 “모유수유를 하면 아이들의 건강이 향상되고 암 발생확률을 낮추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편집국 김지선 기자·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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