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모바일캠퍼스로 사이버대학 새 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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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커리큘럼과 시설을 갖췄다.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종량)는 지난 2002년 사학 명문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교다.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이래 9년 만인 올해 15개 학과(부)에 재학생 1만4000여 명으로 성장했다. 2010년 3월에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은 물론 한양대학교의 오프라인 강의도 한양대 학생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 학생들은 1학기 6학점씩 재학기간 중 총 30학점까지 한양대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한양대학교 학생들도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은 또 한양대학교의 각종 시설을 함께 공유,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은 도서관 이용시 한양대 학생과 똑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개 동의 단독 교사에 다양한 시청각 시설을 완비한 강의실은 물론 총학생회실과 각종 토론실 등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제2교사 1~2층에 마련된 iCafe에는 50여대의 PC학습실과 커피숍 및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췄다.

이 밖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지난 3월부터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전용앱이 모두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캠퍼스(Smart HYCU)’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학교들은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폰 전용앱에만 적용되어 모든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수강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한양사이버대학교 모바일캠퍼스는 미국 조사기관인 가트너에서 ‘미래를 이끌 10대 혁신 기술’로 선정한 ‘크로스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특정 운영 체제에 상관없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모두 모바일로 강의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2011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입학안내는 홈페이지(www.hycu.ac.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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