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앙일보 ‘암 대해부’ 취재팀 암학회 언론상 … 상금은 환자 위해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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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중앙일보가 지난해 연재한 ‘대한민국 암 대해부’ 연중 기획기사가 암 학회 언론상을 수상했다. 대한암학회(이사장 노성훈 연세대 의대 교수)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에게 ‘제9회 대한암학회 암 언론상’을 수여했다. 취재팀은 신성식 선임기자를 팀장으로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황운하·이주연·배지영 기자로 구성됐다. 대한암학회 이진수(국립암센터 원장) 회장은 “중앙일보 취재팀은 대한민국 암 대해부 기사를 통해 암 정복 신기술과 올바른 암 예방법을 소개하여 ‘암은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본지 취재팀은 상금(250만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암 환자 치료비에 써 달라고 학회에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진수 회장, 신성식 선임기자, 배지영·황운하·이주연 기자.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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