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현인택 “북한이 먼저 접촉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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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5일 남북 비공개 접촉을 북한이 공개한 것과 관련, “비공개 접촉을 먼저 제안한 것은 북한”이라며 “북한의 주장은 우리 정부를 곤경에 빠트리고 남남 갈등을 부추기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현 장관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에 출석해 민주당 최재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한 뒤 “(남북 비공개 접촉은)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해 사과를 받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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