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정거리 563㎞ 미사일 실려 있다” 미 군함, 북 선박 추적 끝 회항시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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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13일 공개한 이지스 구축함 매캠벨함의 사진. 미 해군은 지난달 말 미얀마로 향하던 북한 선박 라이트호에 사정거리 563㎞ 미사일이 실려 있다고 판단해 서태평양에서 작전 중이던 이 구축함을 급파했다. 미 해군 측은 ‘대량살상무기를 선적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은 반드시 검색을 받아야 한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에 따라 라이트호에 무기 검색을 위한 승선을 요구했다. 이를 네 차례나 거절하며 버티던 라이트호는 계속되는 추적과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항로를 돌려 북한으로 돌아갔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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