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11천안여성 취업&창업박람회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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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창업취업을 돕는 박람회가 1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박람회 모습. [중앙포토]

여성들에게 창업과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1천안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구인업체에는 유능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천안소상공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도 함께한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유망업종을 소개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다. 여성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남녀 취약계층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현장면접 등을 추진한다. 주요부스로는 기관홍보관, 창업&유망직종관, 청년 취업관 그리고 직업선호도검사, 직업교육훈련정보,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등 88개 행사관이 운영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또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광역구인 정보, 이력서 및 인터넷 검색공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부대행사관에서 이력서 작성, 문서지원 등 참여자의 구직 편의를 돕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041-576-3060, 070-4048-7266, 이메일 chnnwwh@hitel.net)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인 구직·구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접하고 실질적으로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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