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54만원 … 내포신도시 ‘후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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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효림리 일대에 예산일반산업단지(조감도)를 분양한다. 총 150만3502㎡ 규모로 조성되는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식료품과 섬유·종이·금속가공 제품과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기계와 장비, 화학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개발된다. 특히 이곳은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내포신도시(인구 10만 명, 정부기관 136개 2009~2020년까지 조성), 예산IC 등과 가까워 향후 개발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차로 15분 거리이며, 당진 현대제철, 세종시와도 30분 거리로 가깝다. 평택항을 비롯해 대산석유화학단지, 현대기아차 계열사 등이 입주한 서산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니고 있다. 내포신도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 예산IC를 잇는 구간도 2013년 6월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계속 개선될 전망이다.

 예산일반산업단지의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54만원 선. 수도권은 물론 충청지역의 청원·천안·아산과 비교해도 3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2013년 6월께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6384.

함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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