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1시간 … 과수원 있는 별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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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주말농장은 충북 충주에서 별장형 주말농장(조감도) 16가구를 추가 분양한다. 1단지, 2단지 합쳐서 110가구로 이미 완공돼 분양 받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남에서 차로 1시간 거리다.

 분양 받으면 목조주택과 66㎡ 규모의 텃밭을 준다. 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식으로 지어준다. 집 주변에 매실·대추나무·앵두·감나무 등 유실수도 심어준다. 단지 안에는 단지 입주자 공동 소유의 농장도 있다. 복숭아 과수원 820㎡와 두릅농장 1300㎡다. 이들 농장은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한다.

 주말농장의 경우 무면허 업체가 분양한 뒤 제대로 짓지 못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지만 아리주말농장은 국내 최대의 별장형 주말농장이어서 안전성이 높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이미 조성된 단지이므로 건축하다 업체가 부도나 중도에 그만둘 염려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이다. 이 단지를 지은 한국산업개발㈜은 대지 조성 사업자와 주택건설 사업자 건축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아리주말농장 분양가는 1억원대 초반이다. 직접 전원주택을 짓는 것보다 가격이 3분의 1 가량 저렴하 다. 단지에 전문 관리인이 있어 비워 두었을 때도 안심할 수 있다. 분양문의 02-2202-6002.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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