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많고 더블역세권 … 인근에 동래사직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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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부산의 전통적 주거 중심지인 동래구 명륜동 일대에 짓는 명륜 아이파크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명륜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총 1409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041가구(62~151㎡형)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체 분양가구수의 60% 이상이 중소형이 다. 명륜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동래구 일대는 교통여건이 좋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과 명륜역이 아파트 단지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또 지난 3월 4호선이 개통되면서 동래역에서 1호선과 4호선 환승이 가능한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났다.

 동래역 복합환승센터는 동래역사 자리에 지상 11~14층짜리 건물 2개동과 주차건물 등 총면적 1만7521㎡ 규모로 1~3층에는 지하철과 마을버스·택시·자전거 등을 원스톱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시설이 마련된다. 멀티플렉스, 아이스링크, 피트니스센터, 오피스텔, 쇼핑몰, 병원 등도 2014년 들어선다.

 도로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원동IC와 중앙로를 통해 외곽으로 다니기 쉬우며 단지 옆 명륜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래중, 중앙여고, 동래고 등과 사교육시설이 많다. 동래구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마트, 부산은행 등 생활편의시설도 넉넉하다. 인근에 동래사직공원이 있 다. 분양문의 051-851-6777.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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