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희상에 소설가 이경자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7면

소설가 이경자(63·사진)씨가 여성주의 문화단체 ‘또하나의문화’에서 주관하는 고정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故) 고정희(1948~1991) 시인의 삶을 기리고자 제정된 이 상은 페미니즘 실현에 이바지한 여성에게 격년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동 하자센터에서 한다. 이 자리에서는 고정희 시인 20주기를 맞아 출간한 고인의 시 전집(2권)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