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은 스마트폰과 연동, 국내 최초로 제스처 기능(Gesture, 동작인식)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검색하는 삼성 내비게이션(모델명: SEN-310/300)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스마트 폰에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제스처 기능(아래 참조)이 등록된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면 원하는 내비게이션 주요 메뉴로 손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일일이 내비게이션 메뉴를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
또,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에 음성으로 찾고자 하는 목적지를 말하면 목적지를 찾아 안내해주고 운전 중 휴대폰으로 전화나 SMS(단문 메시지)가 올 경우 특정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터치를 마우스처럼 사용하는 △무선 마우스 기능과 △무선 리모컨 기능으로 자동차 뒷자리에서도 운전자 대신 내비게이션을 손쉽게 조정할 수도 있다.
지도를 원활하게 서비스 하기 위해 1.43Ghz급 CPU를 채택, 길 찾기 외에도 DMB, MP3, 동영상 플레이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전국 100여 개점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업그레이드 물론 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지도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일일이 복잡한 업데이트 절차를 하지 않고 내비게이션 메모리 카드(SD)를 뽑아 인터넷이 되는 PC 슬롯에 삽입하면 팝업 창이 뜨면서 원 클릭만으로도 자동으로 손쉽게 지도나 교통정보를 내려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울통신기술 이국희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삼성 내비게이션은 철저하게 운전자 중심에서 최첨단 기능을 손 쉽게 작동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며 "제품 본연의 기능인 길 찾기 기능을 보다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격은 4G기준 29 만9천 원이며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주요 쇼핑몰에서는 구입고객에 한해 조그리모컨, DMB안테나, 기본 3종(보호필름, TPEG, 지도 업그레이드 무료권)을 주는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