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티즌 손연재에 열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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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체조요정' 손연재 바람이 분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국내 언론 사진이 실시간으로 중국 포털사이트에 올라온다. 제목은 거의 손연재 찬가다. 비교하지도 않는다. 뉴스엔, 조이뉴스 등 한국 인터넷 사이트에 뜬 손연재의 사진은 모조리라고 할 만큼 올라오고 있다. 댓글이 기가 막히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한국의 꿈꿀 수 밖에 없는 몸매'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린다. 또 다른 사진에는 "몸매가 일(一)자가 되다니" "완전무결하다" "능력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몸매조차" "꿈같은 한국 소녀" "한국에는 꽃 같은 사람이 어느 종목에나 있네"라며 감탄을 한다. 한 대학생은 "미래 모든 남성의 우상" "나는 지금 (그에겐) 아저씨. 숨을 못쉬도록 하는군""한국은 절세미녀, 일류 신체를 가진 여성만 사나?"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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