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31위 한국 vs 16위 세르비아 … 오늘 밤 축구대표팀 평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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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축구대표팀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한다. 오는 9월 시작하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경쟁력을 시험하는 무대다. 이번 경기에는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을 비롯해 이근호(감바 오사카), 이청용(볼턴) 등 해외파 공격진이 나설 예정이다. 공격수 정조국(오세르)은 2년4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으며, 미드필더 고명진(FC서울)은 사상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발탁됐다. 세르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로 한국(31위)보다 15계단이 높고 역대 월드컵에서 두 차례 4강에 진출했던 전통의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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