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김진표, 저축은행 국정조사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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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에서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가 실시된다.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를 구성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다음 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국조특위는 저축은행 감독부실 문제와 제도개선, 피해대책 등을 다룬다. 국회 국정조사는 2008년 11월 ‘쌀 직불금 국정조사’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 검찰 수사가 끝날 무렵 국정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김황식 국무총리가 ‘오만 군데’의 압력을 받은 곳을 밝히지 않으면 증인으로 채택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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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소속기관

생년

[現] 한나라당 국회의원(제18대)
[現] 한나라당 원내대표
[現]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1947년

[現] 민주당 국회의원(제18대)
[現] 민주당 원내대표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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