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친환경의 만남 몽삭(MONSAC) 베지터블 가죽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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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촌 환경 오염이 패션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시작한 친환경 패션이 국내에 상륙, 입지를 넓히고 있는 중이다.

환경도 물론 중요하지만, 패션은 일단 보기 좋고 구매 욕구를 자극해야 한다. 아름다움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패션과 친환경이 과연 어울릴까. 이런 의문을 해결한 곳이 베지터블 가죽(Vegetable leather)을 사용한 프리미엄 브랜드 몽삭(MONSAC)이다. 베지터블 가죽은 가공 과정에서 독성 크롬 대신 탄닌이라는 식물성 성분을 이용해 가공한 가죽이다. 이태리 소가죽에 천연염료로 일일이 수작업으로 칠해가며 만들기 때문에 공장에서 기계로 화학 염료를 사용해 제품과는 달리 단가가 높고 대량 생산이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제조 공정도 훨씬 더 길고 인건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명품 가방 업체도 가격 부담 때문에 잘 사용하지 못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친환경적인 공정과정을 통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베지터블 가죽은 동양인보다 피부가 약한 유럽 백인들 사이에서 이미 보편화된 고급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오래될수록 반질반질해지는 가죽 특유의 멋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베지터블 가죽의 특징상 코팅을 두껍게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잘 살려준다. 코팅을 얇게 하면 스크래치가 상대적으로 잘 생기기는 하지만 베지터블 가죽 본래의 좋은 빛깔과 촉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때문에 구입 후에는 보관을 잘 하여 스크래치를 덜 생기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명실업에서 론칭한 16년 전통의 몽삭은 100% 순수 국내 디자인에 이태리산 고급 가죽을 사용하는 독창적인 국내 브랜드이다. 몽삭은 ‘나의 가방’이라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이름. 사회 초년생부터 40대 후반까지의 폭넓게 소비자층을 자랑하는 몽삭은 실용적인 디자인과 유러피안 스타일의 편안한 느낌을 메인 컨셉트로 해 올 시즌 패션 필드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 롯데백화점, 현대 백화점, 대구 백화점 등에 입점한 상태로,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추구하는 패션 피플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올시즌 주목 받는 몽삭 빅백은 브라운톤의 내츄럴한 워싱 소가죽과 그레이 컬러의 카키 캔버스 원단 매치로 캐쥬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니섹스 크로스백이다. 부드러운 가죽의 터치감으로 착용감이 좋고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분할되어 있어 실용성이 돋보인다. 몽삭의 베지터블 라인과 다양한 가죽제품은 홈페이지(www.mba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몽삭은 봄맞이 기념으로 네이버 뷰티 카페 '여우야'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페 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 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하여 몽삭브랜드 전제품에 사용이 가능한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우야 카페(http://cafe.naver.com/fe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5월 29일 까지 진행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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