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회 오늘 심포지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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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한국상담심리학회(회장 정남운)는 21일 부산 경성대에서 ‘자살위기상담의 기법과 실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이영 서강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 상담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아 ‘사례를 통해서 본 자살 위기 상담’이라는 제목으로 의뢰인에 대한 상담자의 개입 시기·방식에 대해 강연한다. 300여 명의 상담심리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최지영 홍보위원장은 “자살은 한국인 사망원인 4위이며 10~30대에서는 1위”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자살의 경계에 놓인 사람들을 최전선에서 만나는 상담자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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