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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女스타, 죽은지 3주된 동물 박제 모으기 취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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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맘마미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26)의 이색적인 취미가 화제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스(starpulse)에 따르면 그의 취미는 바로 박제 모으기다. 올해 초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Red riding hood)’ 현지 개봉을 위해 영국을 찾은 그는 ‘앙투안느’라는 이름의 죽은 망아지를 2750달러에 샀다. 아만다는 “죽은 지 3주가 지난 후 박제된 것이 제일 보기에 좋다”며 “이번에 산 말이 죽은 지 3주 만에 박제된 것”이라며 만족해 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박제 동물을 수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파파라치 사진만 취급하는 한 해외 카페에는 ‘아만다가 망아지 박제를 택배로 받았다’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네티즌은 그의 남다른 취미에 대해 “외모와 달리 엽기적인 취미다” “밤에 보면 무섭지 않을까?” “취향이 독특하다. 고상한 여배우들과 차별화된 취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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