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백 서해그랑블] 용인 동백지구 4년전 가격으로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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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 인근에 4년전 가격인 3.3㎡당 900만원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기흥구 중동 도시개발사업지구 A2블록에 분양되는 용인 신동백 서해그랑블(조감도)이다. 동백지구의 3.3㎡당 1200만원대보다 25% 가량 저렴하다.

 총 1053가구 중 1차분인 236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2차는 6월 분양 예정. 1차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규모이고 전용면적 84~116㎡형이다. 동백지구와 인접해 있다. 동백지구는 남북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동서로는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고 북측으로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분당~동백 고속화도로가 연결된다. 지하철 분당선 연장 및 용인 경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뿐 아니라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의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이미 어정초·동백초·동백중·동백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이 있다.

 이밖에 단국대·명지대·경찰대·강남대 등 대학들이 있고 단지 앞에 2009년 5월 개관한 동백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쥬네브·롯데시네마 및 각종 금융기관 등이 가깝고 연세세브란스 종합병원(800여병상)도 2014년 완공된다. 또 주변에 호수공원·석상산 자연공원과 에버랜드·민속촌 및 골프장 등의 레저·휴식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전 동에 필로티 공간을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지하주차장에서 각 동으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전체에 LED 조명을 적용했다. 소형열병합시스템으로 자체 전기생산이 가능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및 공해물질 배출을 줄인다. 분양문의 031-711-0034.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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