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중해로 떠나는 6조7000억짜리 항모 ‘부시함’에 오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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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1일 오전 5시45분(현지시간) 미국 버니지아주의 노퍽 해군기지. 62억 달러(약 6조7000억원)를 들여 2009년 취역한 수퍼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함’(위 사진)이 대서양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유는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행동하는 자유(freedom at work)’를 모토로 한다. 이 항모는 이날 첫 실전배치 명령을 받고 지중해로 나섰다. 한국에선 중앙일보가 유일하게 현장에 들어갔다. 현장에서 항모 전단의 지휘관인 노라 타이슨(Nora Tyson·54·작은 사진) 제독(준장)을 만났다. 그는 미 해군 사상 첫 여성 항모전단장이다. 노퍽 해군기지(미 버지니아주)

김정욱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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