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장관을 지낸 차규헌(사진)씨가 10일 오전 0시25분 폐렴으로 별세했다. 82세.
경기 송탄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8기인 고인은 육군사관학교장, 육군 참모차장, 군사령관 등을 거쳐 1983년 대장으로 예편한 뒤 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성빈씨와 아들 유만(사업)·유신(〃)·왕준(〃), 딸 계연·재은·영은·지은씨, 사위 안철우(〃)·박정훈(동아일보 기자)·배경환(성남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1호, 발인은 14일 오전 7시. 02-2072-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