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회 기자의 클로즈업] 능수벚꽃 사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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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태조산 자락의 각원사를 찾았습니다. 산신전 앞에 핀 능수벚꽃이 알록달록한 연등과 어우러져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마침 절을 찾은 한 여성이 고운 꽃잎을 휴대폰 카메라로 담습니다. ‘찰칵’하는 소리가 고요한 산사를 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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