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산 아구거리 아구데이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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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옛 마산시를 대표하는 음식인 아귀찜을 알리는 제3회 마산 아구데이축제가 9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아구거리에서 열린다. 마산의 오미(五味) 가운데 하나인 아귀찜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아구데이위원회(상임위원장 임경숙)가 2009년부터 여는 축제다. 5월9일을 ‘아구데이’로 정한 것은 5와 9의 발음이 ‘아귀’의 경상도 사투리인 ‘아구’와 비슷해서다. 축제에서는 올해의 아구할매상 시상,아귀찜 시식회,노래자랑과 인기가수 축하 공연, 밸리 댄스 등이 펼쳐진다. 아귀찜 업소는 평소보다 1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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