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공모가 8만5000원 … 11일부터 이틀간 청약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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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이 11~12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주식 수의 20%에 해당하는 40만 주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되며, 1인당 최대 청약가능 주식수는 2만 주다.

 지난 2~3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8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골프존은 지난해 기준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점유율 약 84%를 차지하는 골프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843억원, 영업이익은 623억원이다. 앞으로 네트워크 서비스, 골프용품 유통,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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