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김경태 매경오픈 2R 2타차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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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골프장(파72)에서 계속된 제3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틀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경태는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팅으로 4타(버디 6, 보기 2개)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했다. 공동 2위 강경남(28)과 조민규(23)가 7언더파로 추격해 왔지만 2타 차로 달아났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경태는 14~16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강경남은 이날만 버디 8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여 선두권으로 치솟았다.

첫날 선두였던 아마추어 김휘수(21·한체대)는 공동 4위(6언더파)로 주춤했고,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대현(23·하이트)은 5언더파 공동 6위다. 노장 최상호(56·캬스코)는 1언더파 공동 33위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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