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 동삼지구로 옮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부산시 남구 용당동에서 영도구 동삼혁신지구로 5일 옮겼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항해사·기관사·통신사 등 해기사(海技士)를 양성하는 곳이다. 555억원을 들여 6만6708㎡ 땅에 행정교육관·실습관· 생활관· 소화훈련장·해상안전훈련장 등 9채의 건물을 지었다. 항해중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실제상황처럼 운항 훈련할 수 있는 선박운항 시뮬레이터(SHS. Ship Handling Simulator) 등 첨단 교육시설도 갖췄다. 용당동 교사는 460억원을 들여 해양플랜트산업 전문 인력양성센터로 바꾼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