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질환 치료 보톡스로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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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을 알리는 5월의 시작이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하품을 하다 턱이 빠지는 경우도 있고, 입을 잘못 벌리고 다물을때 턱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은적이 있다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턱관절 질환은 일반인의 생각보다 훨씬 흔한 질병으로 10명중 4명이 고생을 한다. "40대 자영업을 하는 오모씨는 점심식사 후 춘곤증에 시달리다 기지개를 켜면서 하품을 하고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턱이 빠진거 같진 않지만 음식물을 씹을때 마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발생하였고 턱을 만져봐도 소리는 계속 나고 딱딱한 음식물을 많이 씹지 못할뿐더러 턱에 통증까지 오는걸 느꼈다"

턱관절의 주된 증상으로는 턱을 움직일때 마다 "딱 딱" 소리가 나고, 통증을 비롯해서 두통까지 올 수 있다. 턱관절 인대 및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경우나 턱 근육 질환으로 생긴 통증의 경우는 통증만 사라지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 질환의 원인은 턱 부위을 충격과 생활여건 및 습관, 턱관절 주변 근육의 피로 누적을 들 수 있다.

시흥시 서울보스톤치과 공성배 원장은 턱관절의 치료중에 하나로 보톡스를 사용하고 있다. 대중에 알려진 보톡스는 "BOTULINUM TOXIN TYPE A"의 상품명이다. 상품개발 초기 성형외과에서 주름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해 오다가 근육의 크기 축소를 야기 하는 마비 효과가 발견되면서 여러 방면에서 응용되고 있다고 말하고있다.

보톡스의 치료로는 앞서 말한 악관절(턱관절), 사각턱 교정, 안면비대칭 교정, 이갈이 및 이 악물기 습관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1~2주 효과가 나타나며, 보통 2~3달 정도에 가장 효과를 나타내고, 효과 지속기간은 개인따라 많은 편차를 보이긴 하지만 대략 6개월~1년 정도라고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증상이나 개인에 따라 몇 차례의 추가 치료가 필요 할수 있으며 부가적인 여러 치료들과 복합적으로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치료라 한다.

조심해야할 사항으로는 얼굴 안면 부위 근육은 크기가 작고 종류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임상경험이 많은 치과 의사에게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있다.

도움말 : 서울보스톤치과 공성배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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