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옥씨, 신사임당 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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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제37회 신사임당 상 수상자에 윤두옥(84·속초시 금호동·사진)씨가 선정됐다.

이 상은 신사임당의 얼과 덕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강원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1975년에 제정됐다.

 윤씨는 지난 30여 년간 줄곧 동양화와 서예 등 작품 활동에 매진, 다수의 수상경력과 회원전시회 개최 등 한국화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윤씨는 한국부인회 2대 회장, 속초 청초라이온스 초대 회장, 속초서우회 회원, 참사랑회 무료급식 설립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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