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잔치인 '2005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14~16일 천안.공주.아산.연기에서 열린다.
충남도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함께 주최하는 축전에는 전국 16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일본 선수단원 등 6만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장 61곳에서 축구.배구.야구.테니스.줄다리기.배드민턴.인라인스케이팅 등 38개 종목(정식 29, 시범 5, 장애인 3, 전시 1) 경기가 펼쳐진다.
14일 오후 6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개회식에선 '4천만이 살고 싶은 충남'이란 주제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동방신기' '장윤정' '채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있다. 운동장 옆 광장에는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등이 마련된다. 041-620-3702 (festival.sportal.or.kr).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