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 퓨전양식조리과 해외로 주방장 수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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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배출한 젊은 주방장 에드워드 권(Edwrd Kwon)에 이어 한국의 젊은 조리사들이 국내를 떠나서 세계 최고의 부자나라 카타르 도하에 원정을 간다.

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 퓨전양식조리과 출신의 선태무 주방장이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현재 건축 중에 있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J W Marriott(메리어뜨) 호텔의 오픈 멤버로 결정되었다.

포츈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 된 Marriott의 서울 호텔의 총 주방장 크리스티앙 장을 필두로 선태무 주방장을 비롯한 젊은 셰프 4명이 한 팀이 되어 새로운 요리 인생을 펼친다.

선 주방장은 군대에서 사령관의 개인 요리를 할 수 있었던 것에서 흥미를 느끼면서 서라벌대학 퓨전양식조리과를 시작으로 현재 세계 여러 호텔 및 미슐랭 레스토랑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고메 월드 요리책 경연대회‘에서 세계 최고로 뽑힌 크리스티앙 장과 함께 메리어뜨 호텔의 주방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선태무 주방장의 일문 일답이다.

선태무 주방장의 약력은?
▲현재는 Renaissace hotel & Courtyard by Marriott & Executive Marriott Apartment in Qatart doha 3개의 호텔의 부 주방장급이다.

국내를 두고 멀리 해외로 나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요리와 좋은 셰프를 만날 수가 있다. 하지만 셰프로서의 스킬과 이론적 부분에서는 한국에서가 아닌 세계에서 보는 눈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며 또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젊음과 시간을 한국이 아닌 세계에서 경험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한식을 해외에서 어떻게 선전하고 홍보 할 것인가?
▲지금 우리가 먹고 만드는 한식이 아닌 현재 세계인들이 원하는 한식을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그 들의 눈높이를 보고 다양한 퀄리티에 부합되는 한식과 원하는 입맛에 맞추어야 한식의 세계화가 오리라 생각한다. 대중화에 맞지 않는 무겁고 어려운 식기들의 변화와 고급화에 맞는 음식디자인, 그리고 전통 고유음식들의 세계인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앞으로의 본인의 계획 및 방향은 무엇인가?
▲최종 목표는 요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싶다. 그리고 한국의 모든 셰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가르침이 아닌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지식과 스킬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요리책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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