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 가운, 파주 문산선유지구2 임대 예비 입주자 모십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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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아파트를 청약할 자격을 갖추지 못했거나 기존 공급물량 청약신청일을 놓쳤다면 예비 입주자가 되는 방법도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수도권 일부지역 임대아파트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고 선착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 입주자 모집 대상 지역은 남양주 가운지구, 파주 문산선유지구2, 부천 소사2지구, 부천 여월1·2지구, 인천 박촌지구, 인천 삼산3지구, 중동 주공재건축단지 등이다. 모두 655가구가 대상이다.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남양주 가운지구에서 국민임대 250가구(전용36~46㎡), 파주 문산선유2지구에서 65가구(전용 51㎡)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가운지구는 1순위가 남양주시 거주자, 2순위가 인근지역 거주자이며 3순위는 국민임대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된다. 문산선유2지구는 청약저축(청약종합저축 포함) 순위에 따르며 동일순위 경쟁시에는 파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된다. 

다음 달 11~13일에는 부천권에서 총 290여 가구 예비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부천 소사2지구와 부천 여월1·2지구, 인천 박촌지구, 인천 삼산3지구 등지다. 전용 50㎡ 이하는 해당 지역 거주자가 1순위이고 인근지역이 2순위다. 전용 50㎡ 초과는 청약저축(청약종합저축 포함) 순위에 따른다. 

파주 문산선유3지구엔 다음 달 15일까지 국민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용 46~51㎡ 140가구며 입주자격을 충족한다면 선착순으로 계약할 수 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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